
[PEDIEN]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를 약 1년 앞두고 대구시가 식품 운반체계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대회 기간 중 국내외 선수단과 관광객 1만 1225명을 맞이할 예정인 가운데,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냉동·냉장 식품의 안전한 보관 및 유통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대구시는 오는 8월 5일부터 11일까지 9개 구·군 및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합동으로 대형 프랜차이즈 물류센터와 식품 운반업소 44곳을 대상으로 불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다소비 식품인 냉동·냉장식품의 보존·유통 기준 준수 여부, 위생적 취급 및 시설 기준 충족 여부, 무신고 영업 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유통 등을 포함한다.
특히, 유류비 절감을 위해 냉동·냉장 식품 운반차량의 적재고 내부 온도를 불법으로 조작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차량에 대한 집중적인 확인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냉장식품은 0~10℃, 냉동식품은 영하 18℃ 이하를 유지해야 하는 기준 준수가 핵심이다.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냉장·냉동식품이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관련 업소의 위생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기간 중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가올 대규모 국제 행사를 앞두고 식품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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