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교 수학 수업에 탐구 질문과 인공지능을 더하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상남도교육청이 미래 교육 환경에 발맞춰 교원의 수학교육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도내 초·중등 교원 78명을 대상으로 '2026년 탐구 질문으로 깊어지고 인공지능·디지털로 함께 성장하는 수학수업 직무연수'를 8월 3일부터 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개정 교육과정 및 디지털 교육 전환 추세에 맞춰, 학생들의 깊이 있는 사고를 이끌어내는 '탐구 질문 중심 수업'과 인공지능·디지털 수학 공학 도구를 활용한 '수업 설계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전 과정은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실습과 참여 중심으로 진행됐다.

초등 연수 과정에서는 인공지능·디지털 기반 데이터 분석 수업, 질문으로 탐구하는 분수 수업, 코딩과 연계한 원의 둘레와 넓이 수업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교사들은 탐구 질문을 중심으로 학생 사고를 확장하는 수업 설계 방법과 디지털 도구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중등 연수는 두 개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 정보 기술 제작, 대화형 인공지능 기반 수업 도우미 만들기, 알지오매스 프로젝트 등 실질적인 도구 활용법을 익히는 데 집중했다. 특히 문장 생성형 인공지능과 디지털 수학 공학 도구를 활용한 학생 참여형 수학 수업 설계 방법이 활발히 공유됐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기능 습득을 넘어, 탐구 질문을 바탕으로 학생의 수학적 사고를 확장하고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수업 및 평가 혁신 실현을 목표로 했다. 현장 교사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제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미래 교육 환경에서 수학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맞춤형 수업과 평가 혁신이 학교 현장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연 창의인재과장은 “앞으로도 현장 교사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형 수학 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