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임현주 의원, 24시간 외로움상담콜 개소식 참석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PEDIEN]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외로움을 느낄 때 기댈 수 있는 24시간 상담 서비스가 문을 열었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임현주 의원은 지난 4일 개소한 ‘인천시 24시간 외로움상담콜’ 개소식에 참석해 이 서비스가 절박한 시민들에게 ‘멀지만 가깝고 작지만 강력한 희망의 목소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365일 24시간 언제든 운영되는 외로움상담콜은 시민들이 가장 외로운 순간, 자신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줄 전문 상담사와 연결되는 창구다. 인천시 대표번호인 120미추홀콜 또는 별도 대표번호를 통해 전화 상담이 가능하며, 채팅과 AI 챗봇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단순히 고민을 들어주는 것을 넘어, 경제적 어려움, 정신건강, 복지, 돌봄 등 시민 개개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통합지원 체계를 갖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시민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예방 중심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임현주 의원은 “누군가에게는 단 한 통의 전화가 삶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가 될 수 있다”며 “가장 필요한 것은 거창한 해결책보다 자신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따뜻한 관심과 공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외로움은 우울, 사회적 고립, 건강 악화 등 다양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공공이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상담콜은 시민의 마음을 돌보는 복지 정책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 상담콜이 청년, 경력단절 여성, 1인 가구, 돌봄가족 등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외로움을 공감하고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든든한 플랫폼으로 성장해 ‘혼자가 아니다’라는 희망을 전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천시는 앞으로 24시간 외로움 상담콜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보다 촘촘하게 발굴·지원하고 ‘외로움을 혼자 견디지 않아도 되는 도시, 시민의 마음까지 돌보는 인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역시 시민의 외로움을 복지, 정신건강, 의료 서비스와 촘촘하게 연결하며 실제 삶의 변화를 만드는 시민 중심 행정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