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노무라입깃해파리 출현 점검 실시 (울릉군 제공)



[PEDIEN] 울릉군이 최근 동해안 일원에서 잇따라 신고된 노무라입깃해파리 출몰에 대응해 지역 해역 긴급 점검에 나섰다.

지난 8월 4일, 울릉군은 어업지도선을 활용해 주요 해안과 연안 해역을 중심으로 해파리 출현 현황을 파악했다.

점검 결과, 다행히 대량 출몰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해안변 곳곳에서 1~3마리 정도의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소량 발견됐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독성이 강해 접촉 시 피부 통증과 발진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해파리를 임의로 훼손하거나 맨손으로 만지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다. 촉수가 살아있어 절단하거나 분해해도 독성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이에 군은 피서객과 해양레저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울릉군은 앞으로도 어업지도선 등을 활용해 해파리 출현 상황을 지속적으로 예찰할 계획이다. 대량 출몰 시에는 신속한 제거 작업과 함께 관계기관 및 주민에게 정보를 제공하며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울릉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소량의 해파리만 확인돼 해수욕장 이용에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해파리를 발견하면 가까이 접근하거나 만지지 말고 즉시 관계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피서객과 군민이 안전하게 해양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예찰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