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문화관광재단, ‘2026년 예술로 대구’ 공모 사업 주민 연극 체험 프로그램‘인생극장’본격 운영 (군위군 제공)



[PEDIEN] 군위문화관광재단이 대구광역시 주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주관의 ‘2026년 예술로 대구’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주민 연극 체험 프로그램 ‘인생극장’의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인구 소멸 및 고령화가 심화되는 군위군의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고, 옛 산성초등학교 부지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 ‘삼국유사배움터 화본마을’의 인프라를 전문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 관람을 넘어 전문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주민들이 예술 창작의 주체로 성장하고 자생적인 문화 공동체를 형성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를 통해 조용한 농촌 마을에 생동감을 더하고 차별화된 문화예술 브랜딩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8월의 테마 ‘기쁨’을 시작으로, 참여자들은 연극이라는 매체를 통해 인생의 소중한 순간들을 돌아보고 일상 속 긍정적인 기억을 이웃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정서적 치유와 삶의 활력을 제공하는 실질적인 예술 복지 모델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월 4일, ‘삼국유사배움터 2층’에서 첫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오는 8월 18일 두 번째 수업이 이어진다. 본 프로그램은 8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씩 운영될 예정이다.

재단은 집중도 높은 프로그램을 위해 참가자를 선착순 8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연극에 관심 있거나 자신의 삶을 특별한 방식으로 기록하고 싶은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군위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주민들이 문화예술 창작의 주체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예술로 소통하고 연극으로 하나 되는 화본마을의 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