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보행 안전 확보와 고질적인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총 6억 1400여만원 규모의 ‘대전대룡초 외부 환경 개선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현재 대전대룡초등학교 진입로는 폭이 4.5m에 불과해 차량이 동시에 교행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로 인해 등하교 시간대에는 학부모 차량과 학원 차량이 뒤섞여 극심한 교통 체증을 유발했으며, 좁은 도로 위에서 보행자와 차량이 아슬아슬하게 얽히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교육 환경 개선 시설 사업비 예산을 투입, 기존 진입로 옹벽 철거를 포함한 학교 부지 구조 전반에 대한 개선 작업에 직접 나섰다.
이번 사업은 보차도 분리, 통학로 확장, 안전 회차로 조성, 주차 공간 확보라는 세 가지 핵심 목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기존 1m에 불과했던 보행로는 2m로 확대되고 안전 펜스도 설치되어 보행자 안전이 강화될 예정이다. 또한 4.5m였던 진입로 폭은 6.0m로 대폭 확장되어 양방향 차량 교행이 가능해진다.
더불어 운동장 일부에는 순환형 원형 회차로와 주차장이 신설된다. 이는 등하교 시간대 발생하는 불법 주정차 및 대기 차량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조진형 교육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협하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방안”이라며 “방학 중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여 오는 새 학기부터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안전한 공사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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