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시교육청이 교원의 인문학적 소양과 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문소양교육 교사 직무연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오는 8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중등 교사 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질문 - 흔들리는 인간, 상상하는 인간’을 주제로 한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문학·음악·철학 등 인문학 전반을 탐구하며 교사 스스로 성찰하고 질문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학생들에게 길러줄 수 있는 전문성을 함양하도록 돕는다.
연수 첫날에는 ‘흔들리는 인간’을 주제로 음악가들의 삶과 작품을 통해 인간의 복잡한 내면을 성찰하고,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는 방법을 익힌다. 철학적 대화 기술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된다.
둘째 날에는 ‘상상하는 인간’을 소주제로 이유리 소설가와 그의 단편집 ‘브로콜리 펀치’를 만나 상상과 현실의 관계를 탐구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교사들은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인성, 공감, 비판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교육을 실현할 소양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인문소양교육 운영학교 및 길잡이 독서 지원사업, 학생 인문책쓰기 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교사 연수는 인문독서교사연구회와 협력하여 운영된다.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강의창 과장은 “이번 직무연수가 교사들이 인문학적 질문과 성찰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깊은 사고와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교육과정 속 인문소양교육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교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질문 역량과 교육적 통찰을 모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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