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즈가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자전거도로 이용 활성화를 위한 리빙랩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시민이 직접 현장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12월까지 이어진다.
리빙랩은 사용자 참여형 혁신 모델로, 청년들이 지역 환경 정책의 실질적인 참여 주체로 나서는 계기를 마련한다. 인천연구원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인천광역시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즈'는 2024년부터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해왔다.
3년차를 맞이한 2026년에는 8개 팀, 총 27명의 청년이 참여하며 SNS 콘텐츠 제작 및 홍보를 넘어 현장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특히 이번 리빙랩 프로젝트는 자전거 이용 수요가 높은 송도국제도시의 자전거도로 현황과 문제점을 다각도로 분석해 실효성 있는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지난 7월 22일 모임에서 서포터즈는 현장 점검, 데이터 분석, 문제 상황 공유를 거쳐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제안했다. 자전거도로 연장 및 신설 필요 구간 발굴, IoT 기반 통행량 확인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인프라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전동 킥보드, 공유 자전거 등의 무분별한 방치 문제 해결을 위한 인식 제고 캠페인 및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시민 참여형 정책 마련에도 힘쓴다.
서포터즈는 단발성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과 추가 데이터 조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리빙랩을 통해 도출된 최종 결과물과 정책 제안서는 연말 연수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전오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장은 “이번 리빙랩을 통해 현장감 있는 자전거 정책이 제안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정책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연구원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전문가, 청년, 어린이 등 각계각층에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 연구와 인식 제고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 참여 기반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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