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디지털 미래 인재 양성… 청소년 AI 진로체험·여름캠프 마쳐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가 미래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초·중·고 대상 인공지능 여름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프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고려대학교와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캠프는 참가 대상에 따라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했다. 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지난 27일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렸다.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40명이 참여했으며, 대학 홍보대사와 함께 캠퍼스를 둘러보고 멘토링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공지능 직무 성향 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탐색하고, 바이브 코딩을 활용해 자신만의 웹페이지 형태 진로 설계도를 직접 만들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9일부터 30일까지는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에서 초·중학생 캠프가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바탕으로 광명시가 직면한 생태, 환경, 생활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에 도전했다. 해커톤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과제에서 학생들은 바이브 코딩으로 문제 해결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며 디지털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경험을 통해 희망 진로를 구체화하고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 고등학생 참가자는 "인공지능 기반 진로 탐색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중학생 참가자 역시 "친구들과 함께 인공지능으로 동네 문제를 해결하는 앱을 기획했던 경험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민정 광명시 교육청소년과장은 "학생들에게 동기 부여가 된 차별화된 교육 방향을 앞으로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춘 디지털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프를 주관한 디지털혁신교육센터는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인공지능 활용 교육 과정을 확대 운영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