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걱정 없는 시원한 서해구, 폭염 종합대책 추진 (인천서해구 제공)



[PEDIEN]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인천 서해구가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종합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폭염 저감시설을 대폭 확대하고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대책을 강화하는 등 여름철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주요 대책은 △폭염 저감시설 확대 △폭염 취약계층 건강 관리 △폭염 예방 홍보 활동 등 세 가지 축으로 진행된다.

서해구는 주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쉴 수 있도록 총 111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더불어 16개 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생수 냉장고와 양산 대여소를 설치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94개의 그늘막을 설치하고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살수차 운행과 쿨링포그 가동 등 다양한 폭염 저감 시설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폭염에 더욱 취약한 계층을 위한 보호 대책도 강화된다. 독거노인에게는 안심폰을 활용한 정기적인 안부 확인이 이루어지며, 경로당 냉방비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는다.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등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는 데 집중한다.

옥외에서 일하는 현장 근로자와 농업 분야 종사자들을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근로자에게는 작업 시간 조정을 권고하고 온열질환 예방 점검표를 배부하는 등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농업인에게는 폭염 행동 요령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등 직업적 특성을 고려한 건강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서해구는 관내 옥외 전광판 3곳과 공식 SNS, 재난문자 등을 통해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무더위쉼터 운영 정보를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서해구 관계자는 “폭염은 주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인 만큼, 저감시설 운영과 취약계층 보호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민 여러분께서도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등 폭염 행동 요령을 실천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