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는 지난 30일 다산1동에서 올해 세 번째 '현장시장실'을 운영하며 지역 기업과 주민 공동체 주도 복지 사업 현장을 직접 살피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대규모 공동주택과 상업시설이 밀집한 다산1동은 지역 기업과 주민 공동체의 노력이 지역 활력을 이끄는 곳으로, 시는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기업 현장과 생활 복지 현장을 두루 점검하고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현장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읍·면·동을 찾아 지역 현안을 살피고 주민들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시는 앞서 지난 16일 진접읍, 28일 화도읍에서도 이와 같은 일정을 진행한 바 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다산1동의 주요 현안 보고를 받은 뒤 청사 곳곳을 둘러보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 서비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다산동 빙그레 사업장을 방문해 기업 운영 현황을 살피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추진하는 생활 밀착형 사업 현장도 방문했다. 맥가이버봉사단이 추진하는 안전 취약 가구 주거 환경 개선 사업 현장을 찾아 소규모 집수리 진행 상황을 살피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사업은 2025년 주민총회 의제로 선정되어 주민 주도로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산1동 통장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참여하는 '통장드림반찬'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계획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열린 '시장 좀 만납시다'에는 주요 사회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공공 체육 시설 운영 개선, 중촌 마을 도시 재생 사업, 주차 및 도로 정비, 왕숙천 문화제 확대 등 생활과 직결된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가 이어졌다.
시는 이날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관계 부서와 공유하고 법적, 재정적 여건과 사업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다산1동의 주요 현장을 직접 살피며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민선 9기 시민 주권 시대에 걸맞게 시장실의 문턱을 낮추고 현장시장실과 정기적인 시민 면담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다산1동을 비롯한 읍·면·동 곳곳에서 주민들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지역별 현안을 세심하게 살피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관내 읍·면·동을 차례로 방문하며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