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가 지역사회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나선다. 다산1동 통장협의회,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부희망케어센터와 ‘통장드림반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했다.
이 사업은 다산1동 통장 60여 명의 자발적인 기부를 재원으로 운영된다. 사회적 고립이나 고독사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정기적으로 반찬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민관 협력 복지 모델이다.
기존의 식재료 지원을 넘어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정기적인 대면 모니터링을 결합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지역 중심의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다산1동 통장협의회는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고,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 가구에 직접 반찬을 전달하며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피고, 서부희망케어센터는 대상자 발굴과 후원금 관리·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사업은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우선 홀몸노인과 은둔 중장년 가구 등 고독사 고위험군 4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월 2회 직접 가정을 방문해 맞춤 반찬을 전달한다.
또한, 은둔 중장년 가구에는 지역 반찬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쿠폰을 월 1회 제공한다. 이는 대상자들이 자연스럽게 외부 활동에 나서고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방안이다. 지원 대상자는 통장 추천과 복지지원과의 상담을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아는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반찬을 지원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따뜻한 실천이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는 든든한 지역 돌봄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산1동 통장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더욱 세심하게 살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