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서울미즈병원과 안전분만 의료협약 체결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이 서울미즈병원, 양평김란미즈산부인과와 손잡고 지역 임산부를 위한 24시간 안전 분만 의료체계를 구축한다. 지난 29일 맺어진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분만 의료기관 부재로 불편을 겪던 임산부들에게 안정적인 진료와 분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발걸음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다각적인 의료 협력이다. 세 기관은 환자 진료와 분만, 임상 교육을 위한 인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진료 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 제공과 의학 정보 교환은 물론, 임산부 응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진료 의뢰·회송 체계를 운영하고 환자 이송에 대한 행정적 지원도 제공한다.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집중 치료 지원 역시 협력 범위에 포함된다.

서울미즈병원은 10개 진료과와 10개 전문센터를 운영하며 19명의 산부인과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분만 의료체계를 갖춘 곳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양평군민이 이용하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2009년부터 지역 임산부를 대상으로 진료를 제공해 온 양평김란미즈산부인과와의 협력으로 지역 내 의료 협력체계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고청열 서울미즈병원 대표는 "양평군 임산부들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협약은 산모와 신생아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출산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료기관 간 신속한 진료 의뢰·회송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2019년부터 안전 분만 의료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병원 3개소, 의원 10개소 등 총 13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임신 진료부터 분만,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진료까지 연계하는 안전 분만 의료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