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빛나는 방문자 초인종’ 설치 (구리시 제공)



[PEDIEN] 구리시 갈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청각 장애인 및 난청 어르신 가구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빛나는 방문자 발광 다이오드 초인종 설치 사업'을 본격화했다.

지난 7월 29일, 협의체 위원들은 사업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방문 사실을 불빛으로 알려주는 특수 초인종을 설치했다. 이 사업은 나이가 많거나 청각 장애로 인해 초인종 소리를 듣지 못해 외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의 복지 증진을 목표로 2025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초인종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소리를 듣지 못해 불편했는데, 이제는 불빛으로 방문 사실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며 안도감을 표했다. 이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내 취약 계층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연결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정렬 갈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웃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청각 장애인과 난청 어르신들이 사회와 단절되지 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촘촘한 생활 복지 정책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결합된 실질적인 복지 실현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