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천시가 주택 밀집 지역 내 단독·다가구주택 1,073곳에 상세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복잡한 도심 속 건물에서 개별 호수를 쉽게 찾도록 지원해 시민들의 주소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상세주소는 건물 내부의 독립된 공간을 구분하는 동, 층, 호수 등을 포함하는 정보로, 이전에는 이러한 정보가 누락된 건물이 많아 우편물이나 택배 배송에 혼란이 발생하곤 했다. 또한,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워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이 따랐다.
부천시는 이번 상세주소판 설치를 통해 건물 이용자는 물론, 배송 기사, 응급구조기관이 개별 호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주소 정보 환경이 열악한 위기가구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는 더욱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 활동과 복지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상세주소판 설치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주소 활용도를 높이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부천시는 건축물대장에 상세주소가 등록되지 않은 단독·다가구주택, 원룸 등을 대상으로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하고 상세주소판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정확한 위치 정보 제공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과 주소 이용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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