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광탄도서관, 폭염 대피용 ‘바다멍 북캉스’ 운영 (파주시 제공)



[PEDIEN]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지친 파주시민들을 위해 광탄도서관이 특별한 여름 치유 공간을 마련했다. 오는 8월 8일까지 도서관 1층 광탄마루에서는 시원한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바다멍 북캉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폭염을 피해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로서 도서관의 공공적 기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다목적실에는 실제 바다 영상을 상영하고 잔잔한 음악을 틀어 마치 해변에 와 있는 듯한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독서 공간에는 편안한 의자와 대형 양산, 휴양지 소품 등을 배치해 피서지 감성을 더했다. 시민들은 시원한 실내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편안하게 휴식과 독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여름에 읽기 좋은 소설, 수필, 여행서 등 ‘여름 추천 도서’도 함께 비치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광탄도서관 관계자는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서관에서 휴양지처럼 편안히 쉬어갈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환경에서 책과 함께 치유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바다멍 북캉스’는 특히 가족 단위 이용객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