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시가 시민 일상 속 공공미술 확충을 위해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의 공정한 심의 체계를 이어간다.
시는 심의위원 선발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미술협회, 건축사협회, 대학 미술학과 등 각계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된 별도 선정위원회를 운영했다. 이 선정위원회는 기관 추천 후보자와 전국 단위 공개 모집 지원자 가운데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심의위원을 선발했다.
최종 위촉된 심의위원은 입체, 평면, 평론, 건축, 조경·환경, 공공디자인, 안전 등 7개 분야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오는 8월부터 1년간 연면적 1만㎡ 이상 대형 건축물에 설치되는 미술작품의 예술성, 공공성, 안전성, 도시 경관과의 조화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하게 된다.
박찬대 시장은 위촉식에서 “건축물 미술작품은 시민이 문화시설을 직접 찾지 않아도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문화자산”이라며 “문화도시 인천을 완성하는 핵심은 예술과 일상의 조화”라고 강조했다. 또한 “심의위원의 전문성과 공정한 시선은 도시의 품격과 조화를 지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며 “인천이 가진 풍부한 역사와 문화, 역동성을 바탕으로 인천 예술인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토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위촉된 심의위원회는 시의원 2명을 포함해 총 50명으로 구성되며, 2026년 8월 1일부터 2027년 7월 31일까지 1년간 활동한다. 위원회는 미술작품의 가격 적정성, 계약 합리성, 조형미, 형식미, 내용미, 독창성, 환경과의 친화성, 설치 위치 적절성, 유지·보존 계획, 구조 및 안전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위원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공공미술 작품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문화예술이 시민의 삶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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