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는 '2026년 지역특화형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 감염증 감소전략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들과 함께 상반기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환경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7월 29일 열린 간담회는 항생제 내성균 확산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 감염증은 치료가 까다롭고 의료기관 내에서 빠르게 전파될 수 있어 환자 관리만큼이나 철저한 환경 소독이 필수적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업비 집행 기준과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특히 감염 예방의 핵심인 '환경관리 묶음' 적용 방법과 관리 지표 작성 및 실적 관리 방안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의료기관이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효율적인 사업 운영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인천시는 앞으로 의료기관 내 다빈도 접촉 구역인 환자 침상 난간, 문손잡이, 호출벨 등을 중심으로 청소와 소독 관리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환경관리 묶음'과 '관리지표'를 체계적으로 적용하여 수행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더 나아가 매월 의료기관별로 검체 검사 지점을 선정해 아데노신삼인산 청결도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해당 기관에 환류하여 환경관리 취약 지점을 스스로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명희 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의료기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사업이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의료기관의 일상적인 환경관리 체계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사업 운영에 반영하고, 참여 의료기관의 환경관리 현황과 청결도 측정 결과를 꾸준히 점검하여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 감염증 예방 관리 수준을 한층 높여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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