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종로구가 마약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마약 없는 건강한 종로'를 위한 특별 점검 기간으로 지정하고, 종로경찰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경 합동으로 유흥주점 등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점검과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사회적으로 고조되는 마약류 범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안전한 영업 환경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다. 구는 점검 기간 동안 관내 유흥시설을 꼼꼼히 살피며 마약류 범죄의 싹을 미리 잘라낼 계획이다.
점검은 마약류 거래나 투약이 발생할 수 있는 객실, 화장실 등 취약 공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마약류 사용 의심 물품이 비치되어 있는지, 투약 흔적이 남아 있는지 등을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영업주가 범죄 행위에 장소나 시설을 제공하거나, 범죄를 교사 또는 방조할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음을 명확히 고지한다.
구는 업주 스스로 예방 관리에 힘쓰고,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전한 외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캠페인도 병행한다. 업소 출입문과 영업장 곳곳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리플릿을 배부하여 업주와 이용객 모두의 경각심을 높인다.
유찬종 구청장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종로를 만들고 구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건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종로구가 마약 청정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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