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름철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창녕군이 농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와 손잡고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본격화했다.
지난 6월 22일, 창녕군은 생활개선회원 20명을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요원으로 위촉하며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들은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농작업 현장을 직접 찾아, 폭염에 특히 취약한 고령 농업인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예방요원들은 단순히 구두로 교육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농업인들에게 온열질환뿐만 아니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까지 상세히 안내하며, 넥쿨러, 이온음료, 부채 등 폭염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과 홍보물을 직접 배부했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 폭염 시간대 농작업 자제,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창녕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이 더욱 일상화되는 현실에서,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생활개선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농업 현장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예방 활동을 꾸준히 추진함으로써 단 한 명의 온열질환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 속에서도 땀 흘리는 농업인들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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