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고성오광대 여름 탈놀이 배움터’ 배움 열기 후끈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경남 고성군에서 열리고 있는 '2026년 고성오광대 여름 탈놀이 배움터'가 무더위 속에서도 뜨거운 배움의 열기로 가득하다. 사단법인 국가무형유산 고성오광대보존회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매년 여름과 겨울, 청소년들이 고성오광대 탈놀이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진행 중인 여름 배움터는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되며, 일반 전수 4기수와 특별 전수에 걸쳐 총 240여 명의 청소년과 대학생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고성오광대의 역사와 의상, 재담 등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으며, 1과장부터 5과장까지 전 과장을 체계적으로 익힌다. △고성오광대 탈놀이 이론 △기본춤·장단춤 지도 및 연습 △고성오광대 장단 특강 △과장 구성 △발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전통 예술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하학열 고성군수는 배움터 현장을 방문해 “고성오광대를 배우기 위해 타 지역에서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배움터 참가자들이 군민과 관광객 앞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축제의 장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 군수는 고성오광대가 단순한 예술 교육을 넘어, 소통과 전승의 중요한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참가자들과 전수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고성오광대를 비롯한 지역 전통문화의 체계적인 전승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