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공직자 인권 감수성 높이는 ‘찾아가는 도민인권학교’ 실시 (함양군 제공)



[PEDIEN] 함양군이 공직자의 인권 감수성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찾아가는 도민인권학교'를 본격 운영한다. 지난 7월 28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는 공무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의 이해와 행정 속의 인권'을 주제로 한 특별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공무원들이 일상적인 행정 업무를 수행하면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 관련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최명국 강사는 인권의 기본 개념과 가치를 설명하며, 실제 행정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인권 침해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민원 응대 과정이나 행정 서비스 제공 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이슈에 대해 참석자들은 깊이 공감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교육은 딱딱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토론을 통해 인권 친화적인 행정 문화 조성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강의를 통해 인권 감수성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군민의 권리를 존중하는 행정 서비스를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양군 관계자는 "인권은 모든 행정의 근간이자 군민이 체감하는 서비스의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인권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인권 의식을 함양하고 군민의 존엄이 존중받는 인권 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