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수세식 화장실 설치’ 지원 (경산시 제공)



[PEDIEN] 경북 영천시 와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890만원을 투입, 낡은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와촌면 계당1리에 거주하는 박〇〇 어르신 가구의 열악한 위생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기존의 재래식 화장실과 임시로 설치된 비닐 세면장은 여름철 위생 문제와 겨울철 한파에 그대로 노출되어 생활에 큰 불편을 야기해왔다.

와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임시 구조물을 철거하고, 견고한 패널 벽체 신설을 비롯해 배관, 방수, 타일, 전기 공사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정비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은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단순히 화장실 설치에 그치지 않고,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며 집안의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주거 환경 개선 활동도 함께 펼쳤다.

새롭게 개선된 화장실에 대해 박〇〇 어르신은 “다리가 아파 재래식 화장실 이용이 늘 불편했는데, 이제는 편리한 수세식 화장실을 쓸 수 있게 되어 새집을 얻은 기분”이라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상영 와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과 세면장을 선물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훈 공동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