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 시청



[PEDIEN] 경산시장학회가 지난 28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장학금 6천만 원을 (재)우석장학회로부터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육성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조해녕 (재)우석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는 결국 인재 육성에서 시작된다”는 깊은 철학을 피력하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색하고 키워나가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재)우석장학회의 설립자인 안장홍 KPCM 회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헌신했던 선친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고자 장학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안 회장은 “오늘 전달된 장학금이 훗날 지역과 사회 전체에 크게 이바지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현일 경산시장학회 이사장은 대를 이어 변함없는 마음으로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펼쳐온 우석장학회 측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조 이사장은 “기탁해주신 귀한 뜻이 학생들의 빛나는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재)우석장학회는 세계적인 항공 방산용 타이타늄 생산 기업인 KPCM의 안장홍 회장이 조부 안영모 선생과 선친 우석 안병규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8년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안영모 선생은 대한제국 중추원 의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산초등학교의 전신인 경산국민학교를 설립하는 등 지역 교육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의 둘째 아들인 안병규 선생 역시 1966년 자신의 토지를 희사하여 경산군립도서관 건립을 지원하는 등 교육 기반 조성과 장학사업에 헌신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지난 18년 동안 (재)우석장학회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생, 문화예술인, 체육인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 800여 명에게 총 8억 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헌신해 왔다. 이번 6천만 원의 장학금 기탁은 이러한 우석장학회의 빛나는 역사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