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취약계층 가구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발 벗고 나섰다. 2023년부터 4회째 이어온 냉방기기 청소 봉사활동은 올해도 어김없이 55가구의 120여 대에 달하는 냉방기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14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된 이번 활동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독거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가정을 방문해 에어컨 필터 세척, 선풍기 날개 및 부품 청소 등 꼼꼼한 작업을 펼쳤다. 단순한 청소를 넘어, 무더위 속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비 용품을 전달하고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서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에어컨 청소를 봉사자들 덕분에 말끔히 해결했다"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도와주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창융 남해읍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정성껏 봉사활동에 임해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행정에서도 주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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