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퇴·액비 유통협의체 당면업무 회의 개최 (부여군 제공)



[PEDIEN] 부여군이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이용과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한 퇴·액비 유통협의체 당면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가축분뇨를 단순 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 활용하여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는 부여군의 노력을 보여준다.

28일 열린 회의에는 관내 유통전문조직 3개소, 농업관련단체, 축수산과, 환경과,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 등 총 9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업무 추진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가축분뇨의 자원순환을 더욱 촉진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퇴·액비의 품질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군은 퇴·액비 살포 전 축산농가의 분뇨 부숙도 사전 검사를 완료하는 등 철저한 품질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퇴·액비 유통조직체는 관내 살포 전문 조직의 확대를 통해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김용희 부여군 축산과장은 "우분 등 가축분뇨 이용 촉진을 위해서는 경축순환농업의 기본 체계를 굳건히 구축하고, 관련 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축산 악취 개선을 위해서도 퇴·액비 유통협의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부여군이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