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한국맥도날드 지역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홍천군 제공)



[PEDIEN] 홍천군이 한국맥도날드와 손잡고 지역 특산물인 '홍천강 수라 쌀'을 활용한 신제품 '홍천 우리 쌀 칩'의 전국 상시 판매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의 '인구 감소 지역-기업 협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양측은 지역 특산물 활용 제품 개발 및 판매·홍보, 관내 특산물 우선 활용, 국내외 홍보 및 해외 시장 진출 지원, 지역 상징물 활용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업의 핵심 성과는 홍천강 수라 쌀을 원료로 개발된 '홍천 우리 쌀 칩'이다.

지난 7월 23일부터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버거 세트, 해피밀, 맥모닝 세트의 사이드 메뉴로 선택 가능한 이 제품은 백미와 현미를 원료로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와 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특히 '한국의 맛' 프로젝트에서 최초의 상시 판매 메뉴로 선정되며, 기존 한정 판매와 달리 홍천강 수라 쌀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사업에는 홍천 곡산 영농조합법인도 핵심 파트너로 참여한다. 곡산 영농조합법인은 제품 생산에 필요한 홍천강 수라 쌀 원료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지역 농산물이 전국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인은 안정적인 판로를, 양곡 업체는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맥도날드는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는 상생 협력 모델이 구축됐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한국맥도날드와의 협약을 통해 홍천강 수라 쌀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전국에 알릴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기업과의 상생 모델을 지속 발굴하여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앞으로도 전국적인 유통망과 마케팅 노하우를 가진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홍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산물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