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군청



[PEDIEN] 홍천군이 2026년도 홍천군민 대상 수상자로 문화예술 김문식 씨를 비롯해 황준구, 오승훈, 박귀철, 이종수, 김창묵 씨 등 총 6명을 최종 선정했다. 홍천군민 대상 심사위원회는 각 분야별 공적을 면밀히 심사해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인물들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결정했다.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문식 씨는 2012년부터 홍천 무궁화 양묘장을 운영하며 우수한 품종을 육성하고 전시 작품을 제작하는 등 홍천의 무궁화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그는 전국 무궁화축제 개인 부문 1위를 두 차례 석권했으며,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홍천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 현재 무궁화사랑회 회장으로서 나라꽃 보급과 식재, 기증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체육진흥 부문 황준구 씨는 2016년 홍천군장애인체육회 창립 초대 상임부회장으로서 10여 년간 장애인 체육의 기틀을 다졌다. 그의 노력으로 홍천군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은 성공적으로 운영되었으며, 박한별, 주현욱 선수는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홍천군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등 주요 체육시설 위탁 관리에도 힘썼다.

사회봉사 부문 오승훈 씨는 1998년부터 28년간 갈마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하며 야간 방범 순찰과 재난 구조 활동에 헌신했다. 수타사 신도회장, 월인 봉사단장, 홍천로터리클럽 회장 등을 역임하며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과 학생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28년간 1220건, 2996시간의 자원봉사 실적을 쌓으며 지역사회 통합 돌봄에 앞장서 왔다.

지역개발 부문 박귀철 씨는 30여 년간 홍천군재향군인회와 특전사동지회 등에서 활동하며 국군홍천병원 이전 저지, 육군 제11사단 존치, 용문~홍천 철도 추진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 희망2리 마을 소방도로 확장, 경로당 신축 등 기반 시설 확충에도 힘쓰며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화합에 기여했다.

효행 부문 이종수 씨는 2005년 공직 퇴임 이후 20여 년간 93세의 노모를 지극정성으로 모셔왔다. 고령임에도 치매를 앓는 어머니를 직접 병간호하며 '내 부모는 내 손으로 모시겠다'는 효심을 실천했다. 그의 변함없는 효행은 마을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애향 부문 김창묵 씨는 내촌면 동창 만세 기념사업회를 설립하고 척야산 일대를 문화수목원으로 조성하는 등 홍천군을 애국 충절의 고장으로 알리는 데 힘썼다. 3·1만세운동 선양사업을 추진했으며, 44만㎡에 달하는 토지와 수목을 홍천군에 기부하는 등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에도 크게 이바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