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가족센터, 2026년 결혼이민자 친정방문 지원사업 시행 (창녕군 제공)



[PEDIEN] 창녕군가족센터가 경제적, 시간적 제약으로 고향 방문이 어려웠던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2026년 결혼이민자 친정방문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9박 10일간 진행되며, 베트남과 중국 출신 결혼이민자 5가정, 총 21명이 선정되어 고향 땅을 밟는다.

지원 대상자들에게는 왕복 항공권과 체류에 필요한 제반 경비가 제공된다. 이는 수년간 고국을 찾지 못해 그리움에 지친 이민자들에게 가족과 재회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회복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사업에 선정된 한 결혼이민자는 "오랜 시간 부모님을 뵙지 못해 늘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번 지원으로 가족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정동명 창녕군가족센터장은 "이번 친정 방문이 결혼이민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