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부여군이 국가민속문화유산인 여흥민씨고택에서 한 달간 머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창작의 영감을 얻을 청년예술인을 추가 모집한다. 이번 '여흥민씨고택 청년예술인 두지역살이' 사업은 두 지역에 정기적으로 체류하며 관계를 맺는 '두지역살이' 개념을 도입, 참가자들에게 거주 공간과 함께 다양한 지역생활 경험을 제공해 지역 안착을 유도한다.
기존 모집에서 인원이 미달됨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추가 모집에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남성 청년예술인 10명 내외가 지원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 부여군 외 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문학, 회화, 웹툰, 블로거, 유튜버, 사진 및 영상, 여행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이 대상이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20일까지 부여읍 왕중로 67번지에 소재한 여흥민씨고택에 머물게 된다. 본채는 1인 1실로 운영되며, 별채는 2명 이상이 팀으로 입주할 수 있다. 숙소 배정은 참가 형태 및 운영 여건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체류 공간 외에 공유주방, 세탁시설, 공유자전거가 제공되며, 시골밥상이 주 2회 지원된다. 또한 식비와 교통비 명목으로 1인 1일 2만원씩,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부대비가 실비 정산 방식으로 지급된다. 로컬체험, 청년교류, 명사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여행자보험 가입과 공공요금 또한 전액 지원된다.
참가자들은 체류 기간 중 부여를 소재로 한 창작물을 제작해야 한다. 수필, 단편소설, 체류 에세이 등 문학작품은 물론, 엄선된 사진 10점 이상, 단편 영상 2~3편, 회화, 드로잉, 웹툰 등 다양한 형태로 제출 가능하다. 또한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등 SNS를 통해 매주 1건 이상의 두지역살이 콘텐츠를 게시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 또는 부여군청 전략사업과 인구청년팀으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 주민등록초본, 참가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창작 경력, 지원 동기, 창작 계획, 홍보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한다.
사업 참여도 제고를 위해 참가 확정 시 1인당 30만원, 2인 이상 팀의 경우 40만원의 예치금을 입주 1주일 전까지 납부해야 하며, 이는 사업 종료 시 전액 환급된다. 요양이나 치료 목적 참가, 반려동물 동반, 혼숙은 불가하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예술인들이 부여에서 새로운 창작 영감을 얻고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며 부여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선정 결과는 부여군청 및 백제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게시되며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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