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학열 고성군수, 고수온·적조 대비 양식장 현장점검 실시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해수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고성군이 여름철 고수온과 적조로 인한 양식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하학열 고성군수는 관내 가두리양식장과 육상양식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속되는 고온 현상으로 해수 온도가 높아지면서 고수온과 적조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하 군수는 양식장의 전반적인 대응 상황을 살피고, 어업인들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하 군수는 육상양식장과 가두리양식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히트펌프, 저층해수 공급장비, 여과기 등 고수온 및 적조 대응에 필수적인 주요 시설과 장비의 가동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정상적인 운영 여부를 직접 점검하며 즉각적인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

현장 점검과 더불어 하 군수는 어업인들에게 양식생물의 먹이 공급 조절, 사육 밀도 관리, 수온 및 용존산소 수시 확인 등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양식장 관리를 당부했다. 고수온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에 공감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하학열 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고수온과 적조 피해가 매년 반복되고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양식어가에서는 피해 예방 장비를 상시 점검하고 철저한 사육 관리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성군 역시 고수온 및 적조 상황을 지속적으로 예찰하고, 양식어가가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수온·적조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양식어가에 대한 현장 점검과 피해 예방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