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장수군장애인체육회가 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에 나섰다.
지난 28일, 장계면 부부태권도장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장애인 단기 스포츠 체험강좌’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역 장애인 10명이 참여해 태권도의 기본 품새와 호신술, 격파, 음악줄넘기 등 다양한 종목을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체험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의 지원을 받아 장수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고 장수군이 후원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만 5세부터 69세까지의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관내 거주 장애인들에게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차주형 사무국장은 태권도가 2023년부터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점을 언급하며, “태권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체험강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체험이 장애인들이 태권도를 친숙하게 접하고 생활체육으로 즐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훈식 회장은 “이번 체험이 장애인분들이 스포츠를 보다 가까이 접하고 즐겁게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고, 누구나 함께하는 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수군은 현재 파크골프, 볼링, 양궁 등 다양한 종목의 단기 스포츠 체험강좌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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