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청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가 2026년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 대상자 25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농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고춧대, 깻대 등 밭작물 부산물과 과수 가지를 안전하게 수거·파쇄하여 퇴비로 재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24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병해충 확산을 방지하며, 농업 자원 순환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신청 자격은 용인특례시 관내 농지를 소유하거나 임대해 직접 농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다만, 농업경영체 등록 대표자만 신청할 수 있다. 산림 지역과 인접한 곳에서 영농 활동을 하는 고령·장애·여성 농업인과 소규모 농가는 선정 시 우선적으로 고려될 예정이다. 농가당 1필지만 신청 가능하며, 작업이 어려운 지형의 경우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

신청 기간은 8월 10일부터 9월 11일까지로, 포곡, 모현, 남사, 이동, 원삼, 백암 농업상담소를 비롯해 도시농업상담소, 중앙농업상담소 등 지역 내 8곳의 농업기술상담소에서 접수한다. 상반기에 해당 사업에 선정된 농가는 이번 하반기 신청이 제한된다.

선정 결과는 10월 1일에 개별 통보되며, 수거 및 파쇄 작업은 10월 12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사업에 선정되지 않은 농가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파쇄기를 유상으로 임대하여 자체적으로 부산물을 처리할 수 있다"며, "영농부산물의 체계적이고 안전한 처리는 미세먼지 저감뿐만 아니라 산불 및 병해충 피해 예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202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20명의 파쇄지원단을 운영하며 941개 농가의 영농부산물을 성공적으로 수거·파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