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강북문화재단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북유럽과 손잡고 영유아 공연예술 프로젝트 '오르페오의 포근'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노르웨이 국립 오페라&발레단이 참여하는 첫 해외 협력 사례로, 국내 영유아 문화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프로젝트는 오는 8월 1일과 2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열리는 0~3세 영유아 대상 오페라 공연 '오르페오의 포근'과 4일 강북진달래홀에서 진행되는 전문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오르페오의 포근'은 소리, 움직임, 라이브 음악,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하여 영유아의 감각을 자극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예술을 경험하며 교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문화예술을 통해 출산과 육아의 가치를 되새기고, 영유아 가족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는 남다르다. 특히 공연은 티켓 오픈 단 일주일 만에 전 회차가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며 영유아 가족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공연에 이어 열리는 전문 워크숍에는 베이비오페라 예술감독 크리스티나 린드그렌이 직접 참여한다. 그는 영유아 공연예술의 철학과 창작 방법론을 공유하며, 해외 사례와 국내 공연예술 현장을 잇는 실질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영유아 공연 창작에 관심 있는 예술가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강북구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는다. 북유럽의 수준 높은 영유아 공연예술을 국내에 소개하는 동시에, 강북문화재단의 공연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전 연령층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예술계와 문화재단 관계자들 역시 이번 국제 협력 사례를 통해 국내 영유아 공연예술의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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