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성남시는 여름방학 기간 아동의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한 '드림스타트 미디어 디톡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일정 기간 스마트폰, 사회관계망서비스, 유튜브 등 디지털 기기 이용을 줄이고 스스로 조절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에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90명이 참여한다. 이 중 스마트폰 과의존 척도 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10명과 참여를 희망한 80명이 대상이다. 총 2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성남시는 참여 아동의 미디어 이용 수준에 따라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가정 방문형 가족코칭'은 미디어 과의존 고위험군 아동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협약 기관인 소리울치료상담센터 전문 상담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총 8회에 걸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례 평가 및 진단을 시작으로 미디어 과의존 이해, 충동 조절 및 자기 통제 훈련, 가족 상호작용 증진, 디지털 디톡스 실천, 사후 관리 등으로 구성된다.
또 다른 프로그램인 '건강한 미디어 습관 만들기'는 아동의 거주 지역과 이동 편의성을 고려해 성남시의료원과 성남미디어센터에서 각각 2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나이별 맞춤형 미디어 과의존 예방 교육과 함께 그림책 읽기, 공예 체험 등 다양한 대안 활동을 통해 디지털 기기 없이도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여가 활동을 경험하도록 지원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은 아동의 미디어 이용 시간이 늘어나는 시기"라며 "예방 교육과 가족 중심의 맞춤형 코칭을 통해 스스로 미디어 사용을 조절하고 건강한 디지털 이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건, 복지, 교육 분야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339가구 455명을 대상으로 9명의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맞춤형 사례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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