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특례시가 청소년 진로 멘토링 사업의 10주년을 맞아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지난 25일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6년 대학생멘토단 중간평가회 및 컴유니티 발대식'은 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중요한 자리였다.
'고양유니브'로 불리는 대학생 멘토단은 고양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학교 출신 대학생이 후배 청소년들에게 학과 및 진로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하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청년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창단 10주년을 맞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250명의 대학생 멘토가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관내 44개 중·고등학교에서 1만 814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총 46회에 걸쳐 멘토링을 진행하며 값진 경험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반기 멘토링 사업의 성과 보고와 함께, '고양유니브' 수료 후 사회생활을 시작한 청년들로 구성된 네트워크 '컴유니티'의 공식 출범식이 진행됐다. '컴유니티'는 지난해 시범 운영된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 '유니브이즈백'을 통해 그 필요성이 제기되어 발족됐다.
발대식 현장에서는 '유니브이즈백'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컴유니티' 소속 청년 직장인 멘토들은 후배 대학생 멘토들에게 현실적인 취업 준비 노하우와 구체적인 진로 설계 방법을 전수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대학 생활을 넘어 취업과 진로 전반으로 멘토링의 영역이 확장되는 이번 '컴유니티'의 활동은 고양시 청년들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청소년에서 대학생으로, 대학생에서 직장인으로 이어지는 멘토링의 선순환이야말로 고양시가 만들어가야 할 건강한 청년 성장 생태계"라며 "청년들이 고양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창출과 편리한 교통체계 조성 등 고양의 대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유니브 사업은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 위탁 운영되며, 자세한 활동 내용은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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