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곡면 새마을회, 백숙용 닭·수박 나눔으로 더위야 물렀거라 (고령군 제공)



[PEDIEN] 곡성군 덕곡면에서 무더운 여름을 나는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덕곡면 새마을회는 중복을 하루 앞둔 지난 7월 24일, 지역 내 16개 마을에 백숙용 닭과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에게 대표적인 여름철 보양식 재료와 제철 과채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달된 닭과 수박은 각 마을회관에서 복날맞이 식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숙경 덕곡면 새마을 부녀회장은 "계속되는 더위에, 우리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여름을 무탈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나눔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정이 넘쳐나는 덕곡면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강태호 덕곡면장은 "더불어 사는 덕곡면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항상 물심양면으로 애써 주시는 새마을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덕곡면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행정에서도 예찰 활동 및 무더위 쉼터 관리 등 주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