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교육청, 지방공무원 인사평정 공정성 높인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제공)



[PEDIEN] 전남광주교육청이 지방공무원 인사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근무성적평정위원 선정에 직원들의 직접 참여를 도입했다.

지난 24일, 광주청사 북카페에서는 광주지역 지방공무원 근무성적평정위원회 위촉직 위원 4명을 직원 공개추첨 방식으로 선정하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졌다.

근무성적평정위원회는 5급 이하 지방공무원의 근무성적평정점을 심사·결정하는 핵심 기구다. 승진과 전보 등 인사 운영의 근간이 되는 만큼, 위원 선정 과정의 공정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추첨 방식 도입은 인사행정의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직원들이 직접 평정위원을 뽑는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인사 절차에 대한 투명성이 강화되고 결과에 대한 수용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전남광주교육청은 사전 공개 모집을 통해 5~8급 지방공무원 중 직급별 1명씩, 총 4명의 추첨 참여자를 모집한 바 있다.

김두석 총무과장은 “이번 공개추첨은 인사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고 직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인사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인사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K-교육특별시에 걸맞은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