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에 발맞춰 중등교원의 학생평가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광주지역 중·고등학교 교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학생평가 전문가 기본 과정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2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학생평가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교원들이 현장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평가 역량을 키우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총 30시간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5개 주요 교과별로 세분화되어 진행됐다. 첫날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소속 연구원들이 강사로 나서 성취평가제와 서·논술형 평가의 개념과 특징을 설명하고, 객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채점 기준 개발 방법에 대한 안내를 제공했다.
둘째 날에는 교과별 분반 형태로 심화 학습이 이루어졌다. 참가 교원들은 학기 단위 성취수준 진술문 작성, 평가요소 도출, 정기시험 및 수행평가 도구 제작 실습에 참여하며 배운 내용을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 날에는 서·논술형 평가 도구와 루브릭 작성법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추정분할점수 산출 방법 등 평가의 전문성을 높이는 실무적인 내용까지 다뤘다.
전남광주교육청은 이번 기본 과정에 이어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광주교육연수원에서 후속 연수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후속 연수 과정에서는 평가계획서 작성, 우수 사례 공유, 교육·수업·평가·기록의 통합적 연계 방안, 학생평가 피드백 방법,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는 현장 사례 분석 등 더욱 실질적인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김창균 중등특수교육과장은 "공정하고 신뢰받는 학생평가를 위해서는 교원의 평가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평가도구 개발 및 피드백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단계별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정확하게 지원하기 위한 교육청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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