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주고등학교가 지역 예술가와 손잡고 '도시 캔버스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충주 지현문화플랫폼에서 진행되며, 학생과 예술가가 함께 벽화를 제작하여 지역사회에 새로운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번 사업은 충주고의 자율형공립고 2.0 교육과정의 핵심으로 추진되는 지역 연계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교라는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예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경험을 쌓도록 돕는 데 목표를 둔다.
프로젝트에는 충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들과 충주고 아트크루 소속 학생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협업을 통해 지현문화플랫폼이라는 시민 문화예술 공간에 생동감 넘치는 벽화를 그려 넣을 예정이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참여 학생들은 전문 예술가의 지도를 받으며 벽화의 기획부터 디자인, 실제 제작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한다. 이러한 공공미술 제작 과정 체험은 학생들의 예술적 표현력을 심화시키는 동시에, 협업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가 된다. 또한, 지역 공간을 예술적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안목을 기를 수 있다.
충주고 3학년 신동엽 학생은 “학교 미술 교육이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며 “친구들과 함께 만든 작품이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지역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규훈 충주고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 예술가와 함께 공공미술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예술적 역량뿐만 아니라 협업과 소통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배움을 삶 속에서 실천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도시 캔버스 프로젝트'는 단순한 미술 활동을 넘어, 학생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문화예술을 통해 기여하는 경험을 제공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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