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 2026 ‘미리 가 본 대학’ 개최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이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와 진학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미리 가 본 대학'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수도권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의 실제적인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

캠프는 청소년들의 진로 교육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수도권 대학 탐방 희망 비율이 59.4%로 가장 높게 나타나 고려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 건국대학교가 탐방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관내 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25명은 대학 캠퍼스를 직접 둘러보며 교육 환경과 학과별 특성을 파악했다.

특히, 재학생들과의 멘토링 시간을 통해 대학 생활과 학과 선택, 입시 준비 과정 등 진학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 막연했던 대학 생활이 구체적으로 그려지면서 참가 청소년들은 남은 수험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는 반응이다.

캠프는 대학 탐방에 그치지 않았다. 한국잡월드 청소년체험관에서는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직업을 체험하며 변화하는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했다. 또한, 대학로에서 연극 '불편한 편의점 1'을 관람하며 문화예술이 전하는 공감과 배려의 메시지를 접하고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현훈 청소년은 “입시를 앞두고 대학을 직접 방문해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진학 동기 부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소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획한 만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와 진학 정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