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진한 의원이 통합 이후 미흡한 중독 예방·치유 대응체계를 지적하며 자치경찰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 7월 16일 행정소방위원회 자치경찰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현재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지원 중인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전남지역센터' 설립에 공감하면서도, 알코올·인터넷·마약 등 다른 중독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최근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이 온라인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마약과 불법 도박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박 의원은 단순 홍보나 일회성 캠페인을 넘어선 체계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예방 교육부터 조기 발견, 상담·치료, 그리고 재사회화까지 아우르는 통합적인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또한 광주는 자치구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운영 중이나, 전남은 넓은 지역과 부족한 기반 시설로 인해 주민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받기 어려운 실정임을 지적했다. 통합을 계기로 지역 간 서비스 격차를 해소할 방안을 세밀하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산 확보 및 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박 의원은 부처별 소관 사업 지원에만 머무르지 말고, 의회와 지역 국회의원,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4대 중독 예방·치유·재사회화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가 운영하는 '우리동네 치안이야기'와 관련해서는 이·통장 등 지역 대표자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의 목소리도 직접 들을 수 있도록 구조를 확대해야 하며, 참여 인원, 대상, 의견수렴 방식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제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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