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료원이 지역별 특화 사업을 넘어 도민이 체감하는 최고의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기도의회 최경순 의원은 21일 열린 제391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경기도의료원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강조하며, 경기도 공공의료의 명확한 역할과 비전 제시를 주문했다.
현재 경기도는 6개 의료원을 운영 중이며 2개 의료원을 추가 설립할 계획이다. 이에 최 의원은 각 의료원의 개별 사업을 나열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경기도 전체 공공의료의 방향성과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적자 개선과 의료 정상화라는 과제를 안고 있는 경기도의료원이 경영 개선과 함께 공공의료의 역할과 발전 전략을 함께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는 것이다.
최 의원은 '찾아가는 돌봄' 사업을 언급하며, 이 사업이 통합 돌봄의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지만 의료진이 현장으로 나가는 동안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진료 공백을 어떻게 보완할지에 대한 현실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초등학교 치과주치의 사업과 같이 민간 치과의원이 충분히 역할을 할 수 있는 분야에 공공의료가 역량을 집중하는 것은 재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각 의료원의 특화 사업 역시 지역 의료수요를 충분히 반영하고 객관적인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공공의료는 단순히 저렴한 의료가 아닌, 도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 최 의원의 핵심 메시지다.
최고의 의료서비스는 결국 최고의 의료진에서 시작된다는 점도 강조되었다. 우수한 의료진을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의료원장이 반드시 책임감을 갖고 추진해야 할 과제라는 것이다.
이에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은 도민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 의료진 확보와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최 의원은 앞으로도 공공의료가 양적 확대에 그치지 않고 의료서비스의 질과 도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정책과 예산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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