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현 의원, 동두천 대표축제 신뢰 높이며 문체위 활동 첫발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안시현 의원이 동두천 대표 축제인 '동두천 락페스티벌'의 신뢰도를 높이고 청년 및 신인 음악가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나섰다.

안 의원은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주요업무보고 자리에서 2025년 동두천 락페스티벌 전국 락밴드 경연대회의 공정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지난해 축제는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돼 도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았으나, 1차 합격자 명단에 없던 팀이 별도 심사를 거쳐 결선에 진출하고 대상을 수상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와 더불어 공식 카페 공지 과정에서의 운영상 착오까지 겹치며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불신이 커졌다. 시와 조직위원회는 이를 행정적 실수로 인정했지만, 지난해 문제가 됐던 운영대행사가 2026년 행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재선정되면서, 과거의 문제점이 올해 업체 선정 평가에 제대로 반영되었는지에 대한 의문도 계속 제기됐다.

안 의원은 이러한 의혹들을 조목조목 짚으며, 사전에 공지되지 않은 예외 절차가 경연의 공정성과 참가자들의 신뢰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따져 물었다. 또한, 지난해와 동일한 운영대행사가 다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과정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요구했다.

그는 “전국의 청년과 신인 음악가들이 도전하는 무대인 만큼, 모집부터 심사, 결과 발표, 이의 제기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경기도가 도비를 지원하는 대표 축제인 만큼, 선정 이후에도 공정성과 투명성이 지켜지도록 책임 있는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예술인을 단순한 출연자가 아닌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로 존중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동두천 락페스티벌이 누구나 믿고 도전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음악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제12대 경기도의회 첫 임시회인 이번 회기는 오는 23일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