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일상 속 장애인 평생학습 기회 늘린다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가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를 실질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한다.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들의 학습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강사와 활동가가 직접 그룹을 찾아가는 ‘삼삼오오 마을배움터’ 하반기 참여 그룹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광명시 등록 성인 장애인 3명 이상을 포함한 5인 이상 그룹이 희망하는 교육을 신청하면, 강사와 활동가가 직접 방문해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 자격은 구성원의 50% 이상이 장애인이어야 하며, 증빙 서류 제출이 필요하다. 광명시는 장애인 참여 비율과 중복 수혜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15개 그룹을 선정할 계획이다.

하반기 교육은 ‘생활문해’, ‘미술·공예’, ‘환경·원예’ 등 3개 분야와 ‘하모니카’, ‘파크골프’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운영된다. 그림책 함께 읽기, 생활 속 영어 읽기, 공예, 미술, 환경, 원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만약 희망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별도 협의를 통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선정된 그룹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2시간씩 총 10주간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수업은 장애인 시설이나 관련 기관 등 이용하기 편리한 장소에서 진행되며, 강사비와 재료비는 광명시가 전액 지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삼삼오오 마을배움터는 가까운 곳에서 배움을 이어가도록 돕는 수요자 중심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습 접근성을 높여 일상 속에서 누구나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