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이 세계적인 디자인 행사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아시아 최초로 개최된 '디자인마이애미 인 시추 서울'이 올해 '디자인마이애미 서울 2026'으로 확대되며, 오는 8월 3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행사는 서울을 시작으로 파리, 마이애미와 함께 글로벌 컬렉터블 디자인의 주요 거점으로 서울의 위상을 보여준다. 지난해 '한국 디자인의 세계화'에 초점을 맞췄던 것과 달리, 올해는 국내외 디자인이 서울에 모여 전시, 컬렉팅, 담론, 교류가 이뤄지는 국제적인 행사로 발전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세계적인 디자인 플랫폼인 디자인마이애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인 시추' 기획 전시 프로그램을 비롯해 글로벌 갤러리 프로그램, 파트너사 전시, 디자인 세미나, VIP 프로그램 등을 유기적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서울을 아시아 컬렉터블 디자인의 새로운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디자인마이애미 서울 2026'의 주제는 '함께, 울림'이다. 디자인이 시간, 장소, 문화, 사람 사이에서 어떻게 관계를 맺고 새로운 경험을 확장하는지를 조명한다. 찰스 버넌드, 바구헤이, 스튜디오 모토 등 세계적인 갤러리와 천우선, 이규홍, 양태오 등 국내외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동시대 컬렉터블 디자인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한다.
특히 9월 3일에는 리빙센스와 협력해 디자인 세미나가 개최된다. 세계적인 디자인 리더, 디자이너, 갤러리스트들이 참여해 컬렉터블 디자인의 흐름과 글로벌 디자인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티켓은 7월 30일부터 DDP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하며, 얼리버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프리즈 서울과 같은 기간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컬렉터와 갤러리, 문화예술 관계자들의 시선을 서울에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은 현대미술과 디자인을 함께 경험하는 글로벌 문화예술의 장으로 확장될 전망이며, DDP는 글로벌 컬렉터블 디자인의 아시아 거점이자 국내외 디자인계를 연결하는 교류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이제 서울은 새로운 디자인 흐름과 시장, 담론을 연결하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DDP와 서울은 세계의 디자이너와 갤러리, 컬렉터가 지속적으로 찾는 컬렉터블 디자인의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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