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면, 폭염 취약가구에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남양주시 제공)



[PEDIEN]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남양주시 별내면에서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지원에 나섰다.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에코-랜드 주민협의체의 후원을 받아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하고, 폭염으로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60가구에 삼계탕과 파인애플식초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히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폭염에 더욱 취약한 이들의 기력 회복을 돕고,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를 살폈다. 일부 가구에는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그린농업대학 전통발효과 19기 졸업생들이 후원한 파인애플식초도 함께 전달되어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동혁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히 살피는 든든한 지역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영근 에코-랜드 주민협의체 위원장 역시 "이번 지원이 폭염으로 지친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별내면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 사업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임석경 별내면장은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별내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