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스마트 마을방송 ‘#온동네’ 만족도 높아… 현장 지원으로 이용 확대 추진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이 추진하는 스마트 마을방송 '#온동네'가 이장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이용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선다. 관내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서비스 이용자 10명 중 8명에 가까운 77.8%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온동네'가 마을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평가로 이어져, 응답자의 80.6%가 다른 마을에도 추천 의사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총 146명의 이장이 참여한 가운데 서비스 운영 개선과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스마트 마을방송이 마을 운영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70.5%에 달했다. 아직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이장들 가운데서도 62.7%가 도입 의향을 나타냈으며, 20.9%는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답해 향후 이용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용자들은 휴대전화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방송이 가능한 편리성을 '#온동네'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하지만 가입 및 설치 절차의 번거로움과 주민 대상 홍보 부족,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활용 어려움 등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지적됐다. 미이용 이유로는 기존 마을방송 방식이면 충분하다는 의견도 일부 있었다.

양평군은 이러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도입을 희망하는 마을을 직접 찾아가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현장 가입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서비스 공급사와 협의하여 제기된 기능 개선 의견을 서비스에 반영하고, 주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마을방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약속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디지털 기술은 주민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활용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스마트 마을방송이 모든 마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주민 소통 방식을 혁신하려는 양평군의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