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지역 발전을 위한 '특별한 시작'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취임 후 첫 정부부처 방문지로 국토교통부를 선택, 김윤덕 장관과 만나 도내 주요 SOC 현안 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지난 7월 16일, 우 지사는 국토부 장관과의 만남에서 단순한 경제 논리를 넘어 강원도가 가진 지리적 특성과 관광 수요를 강조하며 SOC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도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업의 조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정부와의 막바지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올해 하반기 중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번 면담은 강원순환형 고속도로망 구축을 위한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춘천~원주 등 초광역 철도망 구축을 위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그리고 23개 사업이 평가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등 3대 국책 SOC 사업계획에 도내 핵심 사업들을 최대한 반영시키기 위한 지휘부의 시급한 역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우 지사는 "강원을 특별하게 만드는 그 시작은 SOC 사업"이라며, "사람이 찾아와야 지역이 살고 소멸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사적,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강원 지역에 대한 '특별한 보상' 지원을 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정부의 주요 SOC 5개년 계획이 8~9월 중 최종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국토부 장관 면담은 강원도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들이 국가 계획에 대거 반영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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