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품격 있는 노년을 위한 독서 쉼터 ‘실버책방’ 운영 (보령시 제공)



[PEDIEN] 보령시가 어르신과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미니 도서관 ‘실버책방’ 운영을 본격화한다. 보령노인종합복지관 3층에 마련된 ‘실버책방’은 오는 7월 16일부터 12월 말까지 운영된다. 이곳은 시니어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정보 격차를 완화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생활 밀착형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실버책방’에는 그림책, 소설, 건강, 인문 서적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100여 권이 비치되어 있다. 특히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독서대와 돋보기안경 등 맞춤형 독서 보조 용품도 함께 구비했다. 이러한 세심한 배려는 누구나 부담 없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

또한, ‘실버책방’은 북스타트 사업과 연계한 시니어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품격 있는 노년의 삶을 응원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독서 습관을 함양하는 것을 넘어, 세대와 이웃 간의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는 장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건호 보령시 문화교육과장은 “실버책방이 어르신들에게 책과 함께 여유를 즐기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문화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독서 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보령시의 독서 문화 진흥 의지를 재확인했다.